치매란 무엇인가 / 혹시 나도?! 치매 자가진단을 해볼까요? (+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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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리뷰어입니다. 오늘은 건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어르신들께서 걱정하시는 질병이 있으십니다. 그것은 바로 '치매'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자가진단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치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간의 대뇌

 

잠깐! 치매를 이해하기 전에 간단하게 인간의 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 텐데요.
인간의 기억력이나 인지기능은 대뇌에 있다고 합니다. 대뇌는 크게 4가지 부위로 나뉘는데요. 앞에 보이는 전두엽과 귀 위쪽에 있는 두정엽, 귀 옆쪽에 있는 측두엽 그리고 뒤통수에 있는 후두엽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이 들어보셨을 뇌의 기억센터인 해마는 전두엽과 두정엽 사이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크게 나뉜 4가지의 부위 중 측두엽에 문제가 생기면 기억력 저하가 올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기억력에는 단기 기억력과 장기 기억력으로 나뉩니다. 그런데 이 단기 기억력을 담당하는 곳이 측두엽인 것입니다. 때문에 단기 기억력 증상이 먼저 나타나는 치매환자분들에게 이상이 생기는 첫 번째 의심부위가 측두엽이 된다고 합니다.

좌측 측두엽: 언어적 기억력 ex) 듣고 방금 까먹는 언어적 기억력 손상

우측 측두엽 :시각적 기억력 ex) 방금 어디에 두었는지 까먹는 시각적 기억력 손상 

 

치매란?

 

그렇다면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치매란 무엇일까요?

치매란 사실 굉장히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후천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기억장애를 포함하여 인지기능의 장애가 점점 발생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초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건망증과는 다른 증상을 보이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건망증: 1. 사건의 세세한 부분만 잊는다. (전체 사건에 대해서는 기억하지만 부분적으로 기억을 못 하는 경우)

          2. 힌트를 주면 금방 기억을 한다.

          3. 스스로 기억력이 감소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를 보안하려 메모/녹음 등을 하려 한다.

 

치매: 1. 사건 전체를 기억하지 못한다. (사건의 발생 자체를 잊는다.)

       2. 힌트를 주어도 기억하지 못한다.

       3. 스스로 기억력이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 또는 부인하는 경우가 있다.

 

아마 스스로 기억력이 감소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치매 걱정을 안 하셔 될 것 같습니다. 

 

치매를 의심해야하는 경우

       

그렇다면 스스로 치매인지 또는 가족과 지인이 치매인지를 의심해볼 수 있는 경우는 무엇일까요?

바로 본인에게 중요한 사항을 잊는 경우입니다. 

* 정말 중요한 돈거래나 중요한 행사 등에 까먹고, 힌트를 주어도 기억을 못 하는 경우라면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장례식장 / 결혼식장 참석했던 과거의 기억을 잊는 경우)

*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건망증 / 까먹는 횟수가 증가할 경우, 같은 나이 때의 친구들에 비해 기억력이 떨어지는 경우 그리고 위에 설명하였듯이 본인은 기억력 감소에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는 필히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치매에 대해, 치매가 의심될 때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혹시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 포스팅으로는 치매의 초기 증상과 치매의 원인에 대해 알아 보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