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남지역으로 맛있는 음식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는데요. 과연 어디로 갔다 왔을까요? 바로 맛있는 녀석들에서 방영했던 <팔당 원조 칼제비 칼국수> 집입니다. 이미 팔당에서 맛집으로 유명해지고 소문이 많이 났더라고요. 그래서 저와 여자 친구도 빨리 가서 먹어보자! 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칼국수가 굉장히 당겼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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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차로 방문을 했는데요. 찾아가는 길이 무척 쉬웠습니다. 멀리서도 큰 간판이 보였거든요. 그래서 길을 헤매시는 일은 없으실 것 같아요! 또한 주차장도 간편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내려서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각종 방송에 나왔던 사진들이었습니다. 정말 여기는 맛집으로 소문이 났구나 하고 기대가 됐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도 이 음식점에 대한 정보들이 잘 보여지고 있었습니다. 사진에 나온 것처럼 평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새벽 2시까지 그리고 주말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라고 하네요. 가시기 전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팔당은 드라이브를 하러 온 손님들이 늦게 까지 다니기 때문에, 대부분 카페와 음식점이 늦게까지 영업하더라고요.
식당에 들어선 후 내부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없는 곳을 찍었지만 이 외에 부분에는 사람들이 북적북적하고 정말 많았어요! 그리고 음식 메뉴판을 따로 찍어보았는데요. 2인 기준 칼제비로 판매되고 있어서 가격은 괜찮은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얼큰 칼제비]와 [고기만두]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얼큰 칼제비가 나왔는데요. 살짝 뜨거운 상태로 나옵니다. 하지만 이후에 쌘 불로 5분에서 7분 정도 가열하여 면을 익힌 다음에 먹으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얼큰 칼제비가 부글부글 끓을 때 쯤 고기만두가 나와서 다시 한번 찰칵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이렇게 부글부글 끓을때 파와 김을 넣어주고 같이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저희가 헤매니까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고요. 손님이 많아서 바쁘신데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얼큰 칼제비의 국물의 맛은 정말 끝내줬습니다. 제가 먹어본 칼국수 중에서 이렇게 얼큰한 맛을 잘 우려낸 집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칼칼하고 맛있었습니다. 여자 친구와 맛을 보고 "술 먹고 다음날 해장으로도 괜찮겠다"라고 할 정도 맛을 잘 잡아줬었습니다. 그리고 면을 먹었는데도 정말 부드러웠어요. 하지만 수제비는 질긴 식감이 있었는데 그 부분은 살짝 아쉬웠습니다.(결론은 계속 손이 가는 맛있는 맛!) 저희 옆자리에서는 어느 커플분들이 앉아 계셨는데, 익혀서 드시시 않고 "별로 맛이 없다"라고 하셨더라고요. 익혀 드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오지랖 같아서 말씀 못 드렸네요.. 여러분들은 꼭 5분에서 7분 정도 중/쌘 불로 익혀서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고기만두인데요.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고기만두는 크게 "맛있다! 맛집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평범한 고기만두 정도..? 하지만 7000원의 가격에 큰 만두 6개는 나름 괜찮은 판매 가격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칼제비랑 같이 먹으면 양이 꽤 많은 편이라 저희도 고기만두 하나가 남았네요.
맛있게 음식을 먹고 계산하는데 다녀간 연예인들의 싸인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옆에 모범음식점 상표도 걸려 있네요. 제가 팔당에 처음 가보게 되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칼제비 음식점을 방문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또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팔당에 가신다면 꼭 한번 들리셔서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이만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