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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추천 / 부산 돼지국밥] 광안리 맛집으로 유명한 <자매국밥>의 맛은 ?!▶ 맛집 추천 2019. 9. 1. 04:51
안녕하세요. 프리뷰어입니다. 오늘은 부산 광안리의 맛집으로 소문난 <자매국밥>에 다녀왔는데요. 인스타그램으로는 벌써 엄청나게 알려져 있더라고요. 과연 입소문 난 광안리 맛집의 국밥은 무슨 맛이었을까요?
대학생들에게는 여름방학이 끝나갈 무렵이지만, 아직 부산 광안리의 바다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저도 여자친구와 함께 광안리에 다녀왔는데요. 인스타그램으로 맛집을 잘 찾는 여자친구가 <자매국밥>집에 꼭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국밥이 정말 먹고 싶었던지라 바로 가자고 했습니다. 일단 이 국밥집을 찾기는 어렵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다만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살짝 헤매실 수 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자매국밥집이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국밥집 구조도 주택의 1층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막상 직접 가시면 크게 헷갈리시지 않으실 거예요.
외부의 모습은 정갈된 모습이었습니다. 대기번호표도 주전자와 주걱으로 이용되는 것이 되게 독특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럼 내부의 모습은 어떨까요?
내부의 모습은 일반 국밥집과 비슷하면서 주택 집을 개조한 느낌이었습니다. 안락한 느낌이 들었어요! 저와 여자친구는 입구에 들어선 후 우측 방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일단 인상이 깊었던 점은 남&여 구분을 해서 주문을 받는다는 점입니다. 저와 제 여자친구는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을 주문하였는데, 누가 순대국밥인지 물어보더라고요. 알고 보니 이러한 남&녀 구분은 <자매국밥>집의 배려였습니다. 머리 고기에 기름기가 많은 부위들이 있는데, 먹기 힘들어하는 여성분들을 위해 살코기 위주로 드린다고 하네요. 괜히 맛집으로 소문난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문하면서 느낀 건데, 종업원분께서 정말 친절하셨어요!
제가 주문한 순대국밥이 나왔네요. 순대국밥 같은 경우에 첫인상은 정말 맛있게 보였고, 냄새도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 숟갈을 푸면서 독특한 점을 발견했는데요. 순대가 일반 순대국밥과는 다르게 얇게 썰어져 있다는 것 있었습니다. 때문에 입속에서도 뜨겁지 않고, 부드럽게 잘 씹혔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저는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제가 먹어본 순대국밥 중 거의 1등 정도로 맛있었어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후추는 미리 안 넣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후추를 넣으니 짭조름한 맛이 강해져서 기존의 맛을 망치더라고요. 먼저 간을 보시면서 맞춰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여자친구은 돼지국밥을 주문하였는데, 여자친구의 말로는 돼지국밥의 맛이 확실하게 다른 돼지국밥과 달랐다고 합니다. 뭔가 다른 재료가 들어간 것처럼 차별화가 있다고 하네요.
정말 맛있게 식사를 하고 나오면서 확인한 팻말입니다. 정성이 확 느껴지는 글귀였습니다. 그리고 매주 주일은 쉬는 날이라고 하네요. 방문하시기 전 미리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금액으로는 [돼지국밥과 순대국밥] 각각 7000원씩 14000원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자매국밥>에서 먹은 한끼의 식사는 부산에서의 기억이 나는 음식 중 하나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한번 들리셔서 식사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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